파리 바토무슈 유람선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센강을 유람하는 바토무슈(Bateaux mouches)를 탑승하는 것입니다. 바토무슈는 센강을 따라 떠다니면서 다양한 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인기 많은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바토무슈 배 위에서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퐁뇌프 다리 등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야간에 바토무슈를 이용하게 될 경우 화려한 파리의 조명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연인들의 필수 여행코스로 통하고 있습니다.
1. 바토무슈 예약하기
바토무슈는 파리에서 직접 이용권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이용자들이 몰릴 수도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미리 탑승권을 예약해서 구매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바토무슈의 장점은 1인 요금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바토무슈를 예약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포털에 '파리 바토무슈'를 검색해보면 다양한 여행사의 상품이 나옵니다. 1인 가격이 대략 7~8,000원 정도이기 때문에 적정 가격선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여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탑승일도 입력을 하긴 하지만 구입일로부터 1년 내 자유롭게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기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예약방법
개인적으로는 자주 이용하는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다양한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판매하는 곳이라 믿을 수 있고, 바토무슈 가격도 7,200원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믿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입화면에서 '티켓선택'을 클릭하고 원하는 일자를 선택하면 모바일로 티켓이 발송되어 옵니다. 모바일 티켓을 제시하면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바토무슈 이용 시 주의사항
- 바토무슈 선착장이 몇 군데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자신의 탑승 위치가 어디인지 잘 알고 이용해야 합니다.
-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구명 조끼 등을 필히 잘 착용하기 바랍니다. 다른 나라이긴 하지만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투어 중 사고가 나서 한국인이 여럿 사망했다는 슬픈소식이 몇 년 전 있었습니다.
- 11월 이후 겨울철의 경우 강바람이 꽤 강하기 때문에 방한대책을 강구해서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 배의 실내 창보다 꼭대기 갑판대에서 보는 것이 뷰가 훨씬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