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캠핑장들이 여럿 있습니다. 보통 시설도 잘 되어 있는 편이고 이용 가격도 무척 저렴해서 이용객이 굉장히 많은데요.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예약만 수월하게 할 수 있다면 캠핑장 이용을 쾌적하게 할 수 있어서 캠핑 경험이 많지 않다면 국립공원 캠핑장을 추천하곤 합니다.
국립공원 캠핑장 예약
기본적으로 국립공원 시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상단 버튼 중에 [국립공원예약]이라는 항목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국립공원 시설과 관련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버튼이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대피소, 야영장, 민박촌, 생태탐방원, 탐방로, 탐방프로그램 등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있는 버튼을 클릭.
그러면 아래와 같이 통합예약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로그인 해서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회원 예약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예약을 하는데 있어서 로그인 상태가 편합니다.
캠핑장은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인 오대산 소금강 야영장을 예약해보는 걸로 예시를 삼아 보겠습니다. 먼저 STEP.1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라인 중 [야영장]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야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공원 목록이 뜹니다. 목록 중에서 오대산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하단에 소금강산이 뜹니다. 여러개의 야영장을 가진 국립공원은 여러개가 뜨겠죠? 소금강산에 체크를 합니다.
그런 다음 입퇴실 날짜를 캘린더에서 선택합니다. 기본적으로 최대 2박3일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유형 탭에서는 오토캠핑인지 카라반 시설 이용인지 등 해당 야영장의 옵션이 나옵니다. 저는 텐트를 직접 들고 가는 오토캠핑장을 알아볼 것이므로 자동차 야영장에 체크하고 예약가능 목록을 확인합니다. [다음단계]를 눌러서 진행.
화면이 STEP.2로 넘어가면서 예약 가능한 사이트가 뜹니다. 사이트 중에서 원하는 사이트를 선택하면 결제 정보로 이동합니다. 결제를 완료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국립공원 캠핑장 예약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금강산 야영장을 다녀왔는데 계곡도 바로 붙어 있고 시설도 쾌적했습니다. 샤워시설이나 취사장 등 빠짐없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캠핑하는데 쾌적했습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을 것으로 보이며 다른 국립공원 시설들도 평균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이용해보시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