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온라인 체크인 방법
최근에는 항공권을 온라인으로 티케팅할 뿐만 아니라 공항에 있는 카운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직접 체크인을 완료하고 티켓(보딩패스)까지 출력하여 탑승하는 일이 흔합니다. 특히나 해외여행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는 국내선 이용의 경우 가벼운 짐만 들고 타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굳이 항공사 카운터를 거쳐서 좌석을 배정받고 수하물을 위탁하는 행위는 불필요해졌습니다. 간단하게 항공편의 온라인체크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반적으로 24시간 전 체크인
온라인 체크인의 경우 항공사별로 정책이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비행기 출항시간 하루 전(24시간)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라별 국적기 등 굵직한 항공사의 경우 72시간 전에도 가능하기도 하고 정책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국내선이나 저가항공사의 경우 24시간 전 체크인이 공통적인 규칙입니다.
따라서 항공티켓을 예매하면서 핸드폰 등을 통해 출발시간 24시간 전 알람을 설정하고 온라인 체크인을 실행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운터에 가서 직접 체크인을 하거나 온라인 체크인이 늦어질 경우 쓸만한 좌석을 놓치기 일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부 항공사에서는 온라인 체크인을 하지 않고 올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등(ex RyanAir)의 패널티도 있으니 반드시 세세하게 확인해서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2. 항공사 홈페이지 접속
일반적으로 온라인 체크인은 각 항공사별 홈페이지에서 진행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항공사의 경우 전용 앱을 출시하여 앱을 통해 체크인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보통 모바일 앱을 통해 체크인을 하게 되면 보딩패스 또한 모바일 앱 상에 출력되는 모바일 티켓이 활성화 됩니다. 그래서 애용하는 항공사가 있다면 해당하는 앱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항공사를 통해서 티케팅을 한 것이 아닌, 대행업체를 통해서(ex : 익스피디아 등) 했다 하더라도 온라인 체크인은 반드시 해당 항공사 사이트로 접속해서 수행해야 합니다. 일부 대행업체는 온라인 체크인을 대행해주는 곳이 있지만 소수이며 체크인은 개인 신상 등을 다시 입력하기 때문에 본인이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보통 상단에 '체크인'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항공사 공통사항이며 일부 메인페이지에 보이지 않더라도 한 두번의 클릭으로 '체크인' 메뉴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온라인 체크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3. 항공편 조회 및 정보 입력
온라인 체크인 시 필요한 것은 항공사마다 필요 정보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정보를 요구합니다.
- 항공편 예약번호(알파벳과 숫자로 이루어짐)
- 항공편 출발일자
- 예약자 이름
- 여권번호
- 여권 만료일
- 영문명
- 생년월일
- 성별
국내선 항공편의 경우 한글이름만 요구하며, 티케팅 시에 미리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도 많아 체크인 시에 필요한 정보는 천차만별입니다. 보통 항공편 예약번호와 출발일자(+예약자 이름)를 통해서 항공편을 조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체크인할 항공권을 선택한 뒤 탑승자 정보를 입력합니다.
다 입력하고 나면 일반적으로 좌석선택 창이 열리며 추가적으로 결제해서 얻을 수 있는 더 좋은 좌석 선택이나 기내식 추가사항 등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4. 출력 혹은 모바일 탑승권 사용
체크인을 정상적으로 마치게 되면 보통 QR코드를 동반한 모바일 탑승권, 혹은 출력용 파일을 제공받습니다. 일부 항공사의 경우 모바일 탑승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반드시 출력물로 가져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이언에어의 경우 반드시 출력물로 가져가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큰 금액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따라서 항공사 정책을 확인해야 합니다.
항공편 온라인 체크인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해보지 않았으면 당황스럽기도 할텐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출발 24시간 전에 미리 체크인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위탁 수하물이 없을 경우 온라인 체크인으로 바로 게이트를 통과하는 게 아주 편합니다. 잘 숙지하셔서 이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